이게 없으면 망하는 건 한순간이라는 반응을 내놨다.
이번 이슈에서도 여론이 아티스트에 우호적으로 형성된 것 역시 우리 사회가 공정과 보상에 있어 높은 기준을 지니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본다.이젠 내 주변 사람들이 그런 나를 이상하게 보는 중이다.
이 부분을 신뢰할 수 없으니 츄도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이라는 초강수를 두지 않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.가수 이승기씨(왼쪽)와 그가 소속했던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(오른쪽).특히 주요 걸그룹의 신곡은 나오자마자.
가운데는 가수 이선희씨.K-팝을 비롯한 연예계도 마찬가지다.
다른 사회 문제와 마찬가지로 이 역시 자체적인 정화 노력 이외에 대중의 감시가 꼭 필요하다.
설령 그렇다 해서 그동안 받은 부당한 처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.거꾸로 말하자면 그 정도의 힘을 지니지 못한 아티스트는 공정하지 못한 계약 탓에 부당한 처우를 당해도 소속사와 마찰을 빚으며 제대로 된 권리를 요구하기는 상당히 어렵다.
가수 이승기씨(왼쪽)와 그가 소속했던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(오른쪽).아니 그 이전에 언제 공개된다는 공지가 뜨자마자 친구들과 빠르게 공유하고 관련 주제로 계속 토론을 한다.
중앙포토 거의 시차 없이 불거진 두 아티스트의 정산 문제는 우위를 점한 소속사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아티스트가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.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.